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 암사캠퍼스에서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계열사 실무자 30~40명이 한 강의실에 모였습니다. 모집 기준은 SQL 미숙자였지만, 첫 회차에 확인된 상태는 달랐습니다. 이미 업무에서 쿼리를 쓰고 있으나 그 쿼리가 왜 그렇게 짜였는지 모른 채 조건이 바뀔 때마다 감으로 고쳐 돌려보는 참가자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조회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쓸 구조를 만들고, 뽑고, 보고서로 끝내는 사람까지로 잡았습니다.
어떻게 설계/진행했나
입문 과정에 DDL을 넣었다. 대부분의 SQL 입문 교육이 SELECT 중심으로 끝나는 것과 달리, 테이블 설계·생성을 과정 안에 포함했습니다. 실무자에게 필요한 것은 서비스 운영 DB가 아니라 분석·집계·보고서용 구조라는 기준을 먼저 세웠고, 자기 테이블을 한 번 만들어 본 참가자는 기존 쿼리를 해석하고 수정하는 부담이 줄었습니다.
실시간 익명게시판으로 설계를 조정했다. 수업 중 익명게시판을 운영해 참가자의 실제 어려움이 문법 부족인지, 감으로 쓰는 상태인지 즉시 확인하고 진행을 맞췄습니다.
계열사별로 실습 데이터를 나눴다. 같은 문장을 배워도 떠올리는 데이터가 다르기 때문에, 그린푸드 계열은 음식 데이터, 백화점 계열은 매장·상품 데이터, 디지털·커머스 계열은 온라인 커머스 데이터로 실습 세트를 분기했습니다.
마지막 회차는 결과물까지 완주하게 했다. 미니프로젝트에서 실제 데이터로 DB를 직접 구축하고, 알고 싶은 질문을 쿼리로 정의하고, 데이터를 추출해 보고서 형태까지 정리하게 했습니다. 환경은 MySQL과 HeidiSQL, 쿼리 작성·검증에는 ChatGPT를 함께 썼습니다.
결과
- 30~40명이 4주 20시간 과정을 강의·실습·미니프로젝트로 완주
교육 후 남은 후기 두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백화점 그룹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복지가 이 강의 들은 것이다."
"조언받은 대로 SQL 추출해서 개발팀에게 칭찬들었습니다."
데이터를 요청하던 사람이 직접 꺼내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장 기록 전문: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 SQL 실무 과정

